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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책리뷰

아동기(5~8세) 버림받는 것에/어둠에 대한 두려움

by 중독시대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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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5~8세)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아동기

이 시기 아이들은 자기가 동화책 속 주인공일 때를 많이 상상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아빠가 죽고 못된 새엄마에게 홀로 남겨진 '백설공주'나 고아로 자라서 거지가 되어 도둑질까지 

하는 '올리버 트위스트' 같은 이야기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이런 이야기들은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무시무시한 분위기와 함께 자기 자신도 홀로 남겨질지도 모른다는 

공포감마저 선사하게 한다

 

이 같은 두려움은 아이들에게 너무나 사실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설령 농담으로라도 아이를 놀라게 하거나 협박

투의 말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금물이다. 부모는 언제나 함께 할 것이고 아이가 힘들고 지칠 때 보살펴준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

 


어둠에 대한 두려움

 

 

아이들이 생각하는 어둠은 아이가 모르는 무시무시한 일등과 유령이 함께하는 신비로운 공간이다.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면 어둠이 그러게 무섭지 않다는 걸 깨닫지만 이 나이의 아이들은 어두운 
곳을 무서워 하고 밝은 곳에서 부모와 있는 것에 안도감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러 아이를 
어두운 곳에 놔두고 어둠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아들을 겁쟁이로 만들지 않기 위해 불 켜달고 우는 아들의 말을 무시하고 아들을 어둠 속에 혼자 
있게 한 아버가 있었다. 그러나 오히려 아들은 어둠을 더 무서워할 뿐이었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어둠에 대한 공포감을 심어주지 말고 어둠 속에서도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가끔 나도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거나 할 때 책에 나오는 마녀 얘기나 못된 새엄마 얘기들로 아이들에게

겁아닌 겁을 주는데 이런 일이 이렇게 까지 아이들에게 공포 감 주고 홀로 남겨진다는 생각을 들게 할진

몰랐다 엄마에겐 말을 안 듣는다고 내뱉은 말이 아이에게 이렇게 상처와 공포를 준다는 사실이 너무 끔찍한 일이다

짧은 글이 또 나를 반성하게 만드네요

또한 빛이 있으면 성장호르몬에 영향이 있다는 말에 키 커지는데 영양이 갈까 봐 스탠드 작은 불

하나 켜놓고 자자는 말을 그냥 넘긴 적도 있다 

이런 것들이 아이들 마음에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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